강아지 사료 고르기, 급여하기, 보관하기: 연령대별, 크기별 추천 사료와 대처법

강아지 사료는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잘 고르고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사료는 종류도 많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어서 초보 견주분들은 어떤 사료를 골라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사료를 고르는 방법과 크기별 추천 사료, 사료 급여량, 사료 보관법, 사료 안 먹을 때 대처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강아지에게 적합한 사료를 찾고, 올바르게 급여하고, 관리할 수 있을 거예요.

 

 

1. 강아지 사료 고르는 방법

강아지 사료를 고를 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1.1 연령대별 사료 선택

 

 

강아지의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과 칼로리가 다릅니다. 그래서 각 연령대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연령대는 퍼피(성장기), 어덜트(성견), 시니어(노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퍼피(성장기) : 몸이 쑥쑥 자라는 성장기에는 많은 열량과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퍼피 사료는 성견용 사료보다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으며, 칼슘과 인도 적절하게 들어 있습니다. 성장기 강아지가 성견용 사료를 먹으면 열량 부족과 칼슘 결핍으로 인해 뼈와 근육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어덜트(성견) : 성견이 되면 퍼피 사료를 중단하고 어덜트 사료로 바꿔줘야 합니다. 어덜트 사료는 성견이 필요한 영양 성분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퍼피 사료보다 적은 칼로리와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퍼피 사료를 계속 먹으면 비만과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시니어(노견) : 시니어 사료는 노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노견이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뼈와 근육이 약해지며, 소화 기능도 저하됩니다. 그래서 시니어 사료는 저칼로리, 저단백질, 고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2 성분표 확인

 

 

강아지 사료의 성분표는 사료의 품질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입니다. 성분표를 보면 사료에 어떤 재료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분표를 확인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재료 순서 : 성분표에서 재료는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됩니다. 즉, 첫 번째 재료가 가장 많이 들어간 것이고, 마지막 재료가 가장 적게 들어간 것입니다. 강아지 사료에서는 단백질이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첫 번째 재료가 육류인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류 출처 : 육류는 강아지 사료의 주요 단백질 원료입니다. 육류는 출처와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표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고기, 닭고기 분말, 닭고기 고기물, 닭고기 육분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출처가 명확하고 형태가 살아 있는 육류입니다. 즉, 닭고기가 가장 좋고, 닭고기 분말은 그 다음으로 좋습니다. 반면에 출처가 불분명하고 형태가 없는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육분, 골분, 어분 등은 육류 폐기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곡물과 곡물 부산물 : 곡물은 강아지 사료의 주요 탄수화물 원료입니다. 곡물은 옥수수, 밀, 쌀, 귀리 등이 있습니다. 곡물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과다 섭취 시 당뇨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곡물이 주원료인 사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곡물 부산물은 곡물 가공 시 남는 부산물로, 영양 가치가 낮고 소화도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 글루텐 밀강, 밀겨 등이 있습니다. 곡물 부산물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학 첨가물 : 화학 첨가물은 강아지 사료의 보존성과 맛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화학 첨가물에는 방부제, 인공 색소, 인공 향료 등이 있습니다. 화학 첨가물은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에톡시퀸, BHA, BHT 등의 방부제와 황색 5호, 적색 3호 등의 인공 색소는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으므로 꼭 피해주세요.

 

1.3 영양 기준 확인

 

 

강아지 사료의 영양 기준은 사료의 품질과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영양 기준은 사료의 포장지나 웹사이트에 표기되어 있으며, 강아지의 연령대와 활동량에 따라 다른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양 기준을 확인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단백질 : 단백질은 강아지의 근육, 피부, 털, 손톱, 면역체계 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은 강아지의 체중의 20~25%를 차지하며, 성장기에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퍼피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28% 이상, 어덜트 사료는 18% 이상, 시니어 사료는 15% 이상이어야 합니다.

 

• 지방 : 지방은 강아지의 에너지원이자, 피부와 털의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지방은 강아지의 체중의 10~15%를 차지하며,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에게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퍼피 사료는 지방 함량이 18% 이상, 어덜트 사료는 10% 이상, 시니어 사료는 8% 이상이어야 합니다.

 

• 섬유질 : 섬유질은 강아지의 소화기능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섬유질은 강아지의 체중의 2~5%를 차지하며, 변비나 설사가 있는 강아지에게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퍼피 사료는 섬유질 함량이 5% 이하, 어덜트 사료는 3% 이하, 시니어 사료는 4% 이하이어야 합니다.

 

• 수분 : 수분은 강아지의 체온 조절과 대사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수분은 강아지의 체중의 60~70%를 차지하며, 건조한 사료보다 습식 사료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사료는 수분 함량이 10% 이하, 습식 사료는 75% 이상이어야 합니다.

 

 

2. 강아지 사료 크기별 추천 제품

강아지 사료를 고를 때는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적합한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입 크기와 치아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너무 작거나 너무 큰 사료는 강아지가 씹거나 삼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크기별로 추천하는 사료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추천하는 사료가 반드시 반려견에게 적합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니, 구매 전에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영양소 섭취량 등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2.1 소형견용 사료

 

 

소형견은 몸무게가 10kg 이하인 강아지를 말합니다. 소형견은 입이 작고 치아가 밀집되어 있어서, 작고 부드러운 사료를 선호합니다. 또한, 식사량이 적고 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고칼로리고 고단백질인 사료가 좋습니다. 소형견용 사료 중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얄캐닌 소형견용 퍼피] : 로얄캐닌은 프랑스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강아지의 연령대와 크기별로 다양한 사료를 제공합니다. 로얄캐닌 소형견용 퍼피는 소형견의 성장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고, 칼슘과 인의 비율이 적절합니다. 또한,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소형견의 입에 잘 맞아서 씹기 쉽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스몰 바이트] :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는 미국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료를 제공합니다.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스몰 바이트는 소형견의 성견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적절하고, 지방과 섬유질이 낮습니다. 또한,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소형견의 입에 잘 맞아서 삼키기 쉽고,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3와 6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오리젠 시니어 스몰 브리드] : 오리젠은 캐나다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고급 사료를 제공합니다. 오리젠 시니어 스몰 브리드는 소형견의 노견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낮고, 지방과 섬유질이 높습니다. 또한,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소형견의 입에 잘 맞아서 삼키기 쉽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2 중형견용 사료

 

 

중형견은 몸무게가 10kg에서 25kg 사이인 강아지를 말합니다. 중형견은 입이 중간 크기고 치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해 있어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사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고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고칼로리고 고단백질인 사료가 좋습니다. 중형견용 사료 중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퓨리나 프로플랜 중형견용 퍼피] : 프로플랜은 미국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강아지의 연령대와 크기별로 다양한 사료를 제공합니다. 프로플랜 중형견용 퍼피는 중형견의 성장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고, 칼슘과 인의 비율이 적절합니다. 또한,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중형견의 입에 잘 맞아서 씹기 쉽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콜로스트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아카나 클래식 레드] : 아카나는 캐나다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고급 사료를 제공합니다. 아카나 클래식 레드는 중형견의 성견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고, 지방과 섬유질이 적절합니다. 또한, 사료의 재료가 60% 이상이 육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 첨가물이 없습니다.

 

• [퓨리나 원 스마트블렌드 시니어] : 퓨리나 원 스마트블렌드는 미국의 유명한 사료 브랜드로,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료를 제공합니다. 퓨리나 원 스마트블렌드 시니어는 중형견의 노견기에 맞춰 만들어진 사료로, 칼로리와 단백질이 낮고, 지방과 섬유질이 높습니다. 또한,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중형견의 입에 잘 맞아서 삼키기 쉽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3 대형견용 사료

 

 

대형견은 몸무게가 25kg 이상인 강아지를 말합니다. 대형견은 입이 크고 치아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크고 단단한 사료를 선호합니다. 또한, 몸집이 크고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고칼로리고 고단백질인 사료가 좋습니다. 대형견용 사료 중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퓨리나 프로플랜 어덜트 대형견용 기능성 사료]: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적당하고,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료 알맹이도 1.1cm로 크기 때문에 대형견이 씹어먹기 좋습니다. 가성비도 좋은 편입니다.

 

• [아카나 프리런 덕 전연령 강아지 사료]: 오리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한 사료로, 오리고기 외 다른 육류나 어류가 들어가지 않은 단일 단백질 사료입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에게도 좋습니다. 사료 알맹이도 크기 때문에 대형견이 먹기 좋습니다.

• [나우 피쉬 어덜트 올브리드]: 칠면조, 연어, 오리, 계란 등이 들어간 성견용 사료로,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의 성분이 들어가 소화, 피부, 관절 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료 알맹이도 크기 때문에 대형견이 먹기 좋습니다.

 

 

 

3. 강아지 사료 급여량

 

 

강아지 사료를 급여할 때는 강아지의 연령대, 몸무게,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정해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의 포장지나 웹사이트에는 일반적인 급여량 표가 나와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강아지마다 개성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급여량 표는 가이드라인일 뿐이며, 실제로는 강아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를 급여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성장기 : 성장기에는 몸이 쑥쑥 자라기 때문에 많은 열량과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장기에는 퍼피 사료를 주고, 급여량도 비교적 넉넉하게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나 관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체형과 활동량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에는 하루에 3~4번 정도 분할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성견기 : 성견기에는 몸의 성장이 완료되고 안정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열량과 영양소의 필요량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성견기에는 어덜트 사료로 바꾸고, 급여량도 적당히 줄여줘야 합니다.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나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견기에는 하루에 2번 정도 분할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노견기 : 노견기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뼈와 근육이 약해지며, 소화 기능도 저하됩니다. 그래서 노견기에는 시니어 사료로 바꾸고, 급여량도 최소한으로 줄여줘야 합니다.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나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노견기에는 하루에 2번 정도 분할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강아지 사료 보관법

 

 

강아지 사료를 보관할 때는 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를 잘못 보관하면 사료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거나, 영양소가 손실되거나, 강아지가 싫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를 보관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개봉 후 : 강아지 사료를 개봉하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거나 습기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고, 남은 사료는 밀봉해서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사료를 넣은 용기는 깨끗하고 건조하며,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사료는 개봉 후 4~6주 이내에, 습식 사료는 개봉 후 2~3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장 온도와 습도 : 강아지 사료를 저장할 때는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사료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거나 습도가 너무 낮으면 사료가 건조하고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사료는 온도 10~25℃, 습도 40~60%의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사료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통 기한 : 강아지 사료에는 유통 기한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확인하고 구매하고 소비해야 합니다. 유통 기한이 지난 사료는 영양소가 손실되거나 유효 성분이 변질되어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사료는 제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습식 사료는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강아지 사료 안 먹을 때 대처법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전혀 먹지 않을 때는 견주분들이 당황하고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의 원인과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5.1 건강 문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건강 문제입니다. 강아지가 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으면 식욕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구강 질환, 위장 질환, 신장 질환, 간 질환, 당뇨병 등은 식욕 감퇴의 주요 원인입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도 동반한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2 스트레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 다음으로 의심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강아지는 환경 변화, 견주의 부재, 다른 동물과의 갈등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없어지거나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가 스트레스라면, 강아지에게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이나 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5.3 까다로운 입맛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 마지막으로 의심해야 할 것은 까다로운 입맛입니다. 강아지는 사료보다 다른 음식이나 간식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견주가 강아지에게 자주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과다한 간식을 주면, 강아지는 사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까다로운 입맛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가 까다로운 입맛이라면,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간식을 주는 것을 자제하고, 사료만 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료의 종류나 맛을 바꿔보기, 사료에 물이나 육수를 섞어보기, 사료를 따뜻하게 가열하기, 사료에 적당한 양의 육류나 야채를 섞어보기 등의 방법으로 사료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강아지 사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사료는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잘 고르고 급여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통해 견주분들께서는 강아지에게 적합한 사료를 찾고, 올바르게 급여하고, 관리할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