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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국내여행

분위기와 파도 소리에 취하는 강릉 여행 코스_가볼만한곳

by 도토스 2020. 10. 8.

분위기와 파도 소리에 취하는 강릉 여행

 

여름 휴가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강릉

강릉여행에서 들러봄직한 곳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강릉의 아름다운 곳들을 맞이하러

함께 가보실까요^^

 

첫번째 코스는 사천면 사천진리에 위치한

tvn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인

사천진 해수욕장입니다

 

 

 

푸르른 바다와 백사장 위에

파라솔이 널부러져 있네요ㅎㅎ

 

 

비 오기 전날의 강릉 이어서 그런지

파도가 거셉니다

겨울바다 같지만 얼마전 다녀온 여름바다 랍니다

 

사색에 잠기면 좋을 듯한 벤치도 있네요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

포토존이 있습니다

뒤편으로 바위 섬이 있어서 멋진 배경이 된답니다

 

다만 사진 찍으시는 분은 쭈구리

모드가 되어야 한다는 점~~

 

 

 

원래는 한적한 해변인데, 요새 언택트 관광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휴가때는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방문지는 비가 오는 날 찾아가면

운치 있는 곳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인
강릉선교장입니다

 

 

 

무궁화 꽃이 아름드리 예쁘게 피어 있네요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에 의해

지어진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으로,

300년 넘게 원형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전통가옥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하여

선교장이라고 지어진 이름인데,

지금은 그 호수가 논이 되었다고 하네요

 

 

 

보존이 잘되어 있어서 멋있고 비가 오니

더욱 운치가 있더라구요

처마 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참 좋았어요~~

 

 

바다 보기에 질리셨을 때 쯤 들리기

좋은 강릉선교장입니다

 


 

세번째 방문지는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입니다

 

 

 

커피 명인이신 박이추 선생님이

강릉으로 내려오셔서

강릉이 커피로 유명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테라로사도 있죠~

 

 

 

1990년대초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생기고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조용했던 해변은 힙한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답니다

 

 

 

시원한 바닷가 앞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안목해변에서 갬성 한 스푼 넣은

달달한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

 

 

 


 

네번째 방문할 곳은 정동진 가는 길에

만나볼 수 있는

1400년 전 신라시대 선덕여왕 자장이
창건한 등명낙가사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사찰은 경치가 좋은 곳이

많아서 들리기에 좋아요

 

 

 

물고기 종을 풍경이라고 하는데,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항상 깨어 있는 자세로 수행하라는

가르침을 담은 의미라고 해요

 

 

 

 바다풍경이 보이는 멋진 사찰인데,

너무 뿌얘서 안보이네요

 

 

자그마한 사찰이라 많이 걷지 않아도

되서 좋답니다^^

 


 

다섯번째 코스는 거친 파도와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입니다

 

 

 

여기는 심곡항 출발점입니다

 

 

 

멋있긴 한데, 겁이 많으신 분들은

사진으로 만족하시기 바랄게요ㅎㅎ

 

 

 

찍고 와서 사진으로 별거

없어 보이는데요

가는길 바닥이 이렇게 슝슝 구멍이 뚫려 있구요

 

 

 

파도는 또 어찌나 승질을 내던지

다리 위까지 덮치기도 합니다

 

 

지릴뻔 했답니다ㅋㅋ

 

 

그림같은 풍경 자체가 정말

멋있기는 하더라구요

 

 

근처에 심곡항 해안도로도 멋지니

무서우시면 해안도로를 추천드려요~

 


 

여섯번째 코스는 귀여운 아기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사천면 송암길에 위치한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입니다

 

 

 

제 눈망울 처럼 맑은 눈의

꽃사슴이네요ㅋㅋ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은?

너 이름은 뭐니?

 

 

 

순둥순둥 맑은 눈망울이 매력적인

알파카랍니다

 

 

 

너는 왕년에 껌 좀 씹어본

알파카구나?

 

 

 

저랑 닉네임이 비슷한 도도한

타조 도도~

 

 

얼굴이 작아서 한 뒤 20등신 되겠다~ 부럽다^^;

 

 

먹성 좋은 돼지 친구들과는 재미나는

얼음땡 놀이~

 

 

 

이 곳은 보통 동물원에는 없는

소도 있습니다

 

 

 

동물하면 또 토끼들을 빼놓을 수가 없죠 ㅎㅎ

 

 

 

강아지처럼 사람을 졸졸

따라다녔던 아기염소

누가 자기 욕을 해서 귀가 간지러운지

멍뭉이 처럼 긁네요

 

 

 

천방지축 온 동물원을 휘젓고 다니네요

 

 

 귀여운 사고뭉치 악당 아기 염소^^

 

 

 

 

허겁지겁 먹이를 먹는 모습에 살짝

안쓰럽기도 했는데

아이가 있다면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알려주고 좋을 듯 해요

 


 

일곱번째 코스는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소돌아들바위공원입니다

 

 

 

원래 출입이 가능한 공간인데 바닷물이

바로 앞까지 와 있더라구요

 

 

  

부유물도 많이 뜨고 오늘 바다 상태가

영~ 별로네요ㅎㅎ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외옹취항이나 제주도 같네요

 

 

 

바다 컨디션이 별로인게 참 아쉽습니다

 

 

 

이런 기암 괴석 들을 내려가서 바로 볼 수 있는

멋진 곳인데 말이죠

 

 

 


 

여덟번째 코스는 사천진 해변의 멋진

바다조망을 볼 수 있는 오션뷰

카페 곳; 입니다

 

 

 

카페 메뉴뿐만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있습니다

 

 

빵과 커피,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을 듯 하네요

 

 

 

사실 이 곳은 천국의 계단이라는

것을 보러 왔는데요

 

 

 

천국의 계단이 있는 3층 루프탑이 비가 와서

출입금지네요ㅜㅜ

 

 

 

비가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비오는

바닷가에서 먹는 커피 한잔

 

 

 

요개 사천바다라는 디저트인데

색깔 참 아름답죠?

 

 

 파란 젤리에 필라델피아 치즈, 화이트 초콜릿,

그램쿠키 가루가 섞여있는데

맛은 뭐 그냥 소소한데 너무 이뻐서

살 수 밖에 없었네요ㅎㅎ

 

 

비가 와서 아쉽지만 비오는
풍경도 예쁨

 

 


 

아홉번째 코스는 근처에 경포대와

초당순두부 마을이 있어서

세 곳을 함께 들를 수 있는 강문해변입니다

 

 

 

넓은 백사장 위로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연

 

 

 

테라스에 앉아서 멋진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거친 파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예술혼이 불타오르시네요ㅎㅎ

 

 

 


 

열번째 코스는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임당동에 위치한 강릉 임당동 성당입니다

 

 

 

성당 실내의 저 창문이 너무 예뻐보여서

찾아가본 곳이네요

 

 

 

형형 색색의 빛깔이 참 아름다웠던

임당동 성당 입니다

 

 

 

다음에도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지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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