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였던 엄마가 보호시설에서 낳은 아이, 재윤이.
입양 보내라는 주위 권유에도 외활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아이를 품었습니다.
하지만 젖을 떼자마자 홀연히 사라진 재윤이 엄마는 7년째 행방을 알 길이 없습니다.
3년 전 암 수술로 위를 다 들어낸 외할아버지는 합병증으로 골다공증과 당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 후 기력이 쇠한 외할머니 역시 하루하루 커 가는 재윤이를 감당하기가 벅찹니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새 학기를 맞는 224명의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교복, 체육복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새 학기에도 재윤이를 포함한 435명의 아이들에게
교복, 체육복은 물론 학습교재, 책가방, 운동화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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