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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트레롤 수치 이대로 방치하면 큰일!!

by 도토스 2023. 10. 19.

 콜레스테롤은 우리 신체 내에 있는 모든 조직, 혈액, 세포에 있는 지방성 지질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여러 호르몬을 생성하며 세포막 형성, 혈관벽을 보호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안 좋은 식습관으로 너무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생기면 오히려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 뇌졸중, 협심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황색종이나 황색판종이라고 부르는 노란색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콜레스테롤이 피부 조직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경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통, 메스꺼움, 시력 저하, 균형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다하면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HDL, LDL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HDL과 LDL의 차이점

 

 HDL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 (나쁜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단백질 입자의 종류를 나타냅니다. HDL과 LDL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HDL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고밀도 지방질입니다.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확히는 찌꺼기를 간으로 보내서 해독하는 작용을 돕고 있습니다. 혈관벽을 보호해 주는 등 여러 이로운 효과를 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HDL의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2.2 LDL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저밀도 지방질입니다. LDL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혈관벽에 찌꺼기를 남게 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하는 장본인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햄버거, 피자, 가공된 식품을 최대한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등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음식 섭취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LDL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LDL 역시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방법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측정합니다. 혈액 검사 결과는 의사와 상의하여 해석하시면 됩니다.

 

 혈액 검사 외에도 집에서 스스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콜레스테롤 측정기라는 기기를 이용하면 손가락에서 떨어뜨린 몇 방울의 혈액으로 총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기는 정확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의료 기관에서 하는 혈액 검사와 비교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내 나이에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얼마일까?

 

 콜레스테롤 수치는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총콜레스테롤

  • 200mg/dL 미만이 정상
  • 200~239mg/dL은 경계
  • 240mg/dL 이상은 고위험

 

• LDL 콜레스테롤

  • 100mg/dL 미만이 정상
  • 100~129mg/dL은 근접정상
  • 130~159mg/dL은 경계
  • 160~189mg/dL은 고위험
  • 190mg/dL 이상은 매우 고위험

 

• HDL 콜레스테롤

  • 60mg/dL 이상이 바람직
  • 40~59mg/dL은 보통
  • 40mg/dL 미만은 위험

 

 하지만 이러한 기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개인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

 

지방과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예를 들어,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고기, 버터, 치즈, 튀김 등은 줄이고,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오일류 등은 늘리세요.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연어, 참치, 아보카도 등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체중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줄이세요.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벽에 손상을 줍니다. 음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간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흡연과 음주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능하면 금연하고 음주는 한도 내에서 하세요.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책 읽기, 명상, 요가 등이 좋습니다.

 

 만약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지 않거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LDL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HDL 콜레스테롤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셔야 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도 계속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 성분이지만, 너무 많으면 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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