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40, 50대 증상별 필수영양제와 영양제별 궁합: 주의해야 할 사항들까지

by 도토스 2023. 10. 2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40, 50대 증상별 필수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0, 50대는 노화와 질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무작정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증상과 목적에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고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40, 50대에게 필요한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40, 50대 필수 영양제

 

1. 40, 50대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기능

 

 40, 50대는 성장기나 청소년기와 달리 신체적 변화가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포의 노화가 가속화되고,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화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 관절염, 치매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한 피부의 탄력과 수분이 감소하고, 머리카락과 손발톱이 약해지고, 근육량과 체력이 감소하는 등 외모적인 변화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40, 50대에게는 다음과 같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1.1 항산화제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는 스트레스, 오염, 흡연 등으로 인해 몸속에 쌓이는 유해한 물질입니다.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키고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항산화제로는 비타민 C, E, A, 셀레늄, 아연 등이 있습니다.

 

1.2 오메가-3

 오메가-3는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응고를 방지하여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 오메가-3는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서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3 칼슘

 칼슘은 뼈와 치아의 구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고, 흡수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40, 50대에게는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합니다. 칼슘은 우유나 유제품, 채소,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은 비타민 D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1.4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와 신경 전달에 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군은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군은 곡류, 콩류, 견과류, 달걀, 육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 B2는 피부와 눈 건강을 지원하고, 비타민 B6은 단백질의 대사와 호르몬 조절에 관여하고, 비타민 B12는 혈액 생성과 신경 기능에 필요합니다.

 

40, 50대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기능

 

2. 40, 50대 증상별 추천하는 영양제

 

 40, 50대는 나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맞춰서 영양제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음은 40, 50대가 흔히 겪는 증상별로 추천하는 영양제입니다.

 

2.1 피로감

 피로감은 스트레스나 부족한 수면,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함량의 비타민 B군이나 코엔자임 Q10, 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2.2 관절염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겨서 관절에 통증이나 부기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연골 재생과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 MSM 등이 있습니다.

 

2.3 노화

 노화는 세포의 기능 저하와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노화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항산화 작용과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아스타잔틴 등이 있습니다.

 

2.4 면역력 저하

 면역력 저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외부 침입자에 대해 몸의 방어력이 약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나 독감 등의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만성질환에도 취약해집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항체의 생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나 D, 아연,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있습니다.

 

2.5 시력저하

 시력저하는 노화, 스트레스,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력저하를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는 눈의 항산화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루테인이나 지아잔틴, 오메가-3, 비타민 A, C, E 등이 있습니다.

 

2.6 성기능 저하

 성기능저하는 나이, 스트레스, 질병, 생활습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저하를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과 혈류 개선, 남성호르몬 분비와 에너지 생성, 전립선 건강과 정자 생산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홍삼, 오메가-3, 아르기닌, 피크노제놀, 음양곽, 홍경천, 아연, 마카, 트리뷸러스, DHEA 등이 있습니다

 

40, 50대 증상별 추천하는 영양제

 

3. 영양제 복용시 주의사항

 

 영양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일종이지만, 약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3.1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기

 영양제는 자신의 증상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영양제를 골라서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이나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K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기 때문에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는 과다 복용하면 간 손상이나 골격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영양제와 용량을 결정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3.2 식사와 함께 복용하기

 영양제는 공복에 먹으면 위장장애나 흡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일부 영양소는 지방과 함께 흡수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 D, E, K는 지방-용해성 비타민으로서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됩니다.

 

3.3 여러 가지 영양제를 섞어서 먹지 않기

 영양제는 한 가지만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섞어서 먹으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영양제는 서로 간에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과다 복용하면 중독이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와 철분은 함께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지만, 비타민 C와 구리는 함께 복용하면 구리의 흡수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비타민 C나 E는 과다 복용하면 출혈이나 혈압 강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영양제를 섞어서 먹기보다는 필요한 영양소를 한 가지씩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영양제별 궁합

 영양제를 복욕할 때는 서로 궁합이 좋은 영양제끼리 함께 먹거나, 궁합이 나쁜 영양제는 따로 먹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양소의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양제별 궁합을 정리한 표입니다.

 

영양제 궁합 좋은 영양제 궁합 나쁜 영양제
오메가3 GLA와 함께 복용하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됨

아스타잔틴과 함께 복용하면 항상화 효과가 좋아짐
오메가6와의 균형이 중요하므로 오메가6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나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칼슘 비타민 D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짐

마그네슘과 함께 복용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됨
철분이나 카페인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낮아짐

비타민 K와 함께 복용하면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복용하면 유산균의 성장과 활동을 촉진함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유산균의 효능이 감소됨
철분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짐 칼슘이나 카페인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낮아짐
콜라겐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콜라겐의 합성과 효과가 좋아짐 특별히 궁합 나쁜 영양제는 없음
프로폴리스 특별히 궁합 좋은 영양제는 없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프로폴리스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GLA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됨 과다 복용하면 염증이나 출혈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다른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코엔자임 Q10 비타민 E와 함께 복용하면 항산화 효과가 좋아짐 항응고제나 혈압약과 함께 복용하면 주의해야 함
마그네슘 비타민 B6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좋아짐

칼슘과 함께 복용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됨
칼슘이나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낮아짐
비오틴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멀티비타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음 특별히 궁합 나쁜 영양제는 없음
아연 구리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좋아짐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됨
철분이나 칼슘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낮아짐
셀레늄 비타민 E와 함께 복용하면 항산화 효과가 좋아짐 과다 복용하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른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루테인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좋아짐 흡연이나 알코올 섭취는 흡수를 방해함
비타민 K 비타민 D와 함께 복용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됨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주의해야 함
아스타잔틴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면 항산화 효과가 좋아짐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효능이 감소됨
크릴오일 특별히 궁합 좋은 영양제는 없음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압약이나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주의해야 함
고농축 피쉬오일 특별히 궁합 좋은 영양제는 없음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압약이나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주의해야 함
멀티비타민 다른 영양제와 함께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하며, 과다 복용하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음 특별히 궁합 나쁜 영양제는 없음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과 함께 복용하면 유산균의 성장과 활동을 촉진함 과다 복용하면 가스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영양제 복용시 주의사항

 

4. 영양제 복용에 특별히 주의해야하는 사람들

 

 영양제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4.1 고혈압 환자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높이는 영양제를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이나 니아신, 라이신, 아르기닌 등은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양제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초나 세인트존스워트, 글루코사민 등은 고혈압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2 당뇨병 환자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올리는 영양제를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분이나 고지방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A, D, E, K 등은 혈당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양제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크롬이나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 등은 당뇨병 약물의 효과를 강화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4.3 간질환 환자

 간질환 환자는 간 기능에 부담을 주는 영양제를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나 철분 등은 과다 복용하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질환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영양제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인트존스워트나 글루코사민 등은 간질환 약물의 대사를 방해하거나 촉진하여 약효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4.4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쉬오일이나 크릴오일 등의 영양제를 피해야 합니다. 벌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프로폴리스를 피해야 합니다.

 

4.5 임신 중이나 수유 중인 여성

 임신 중이나 수유 중인 여성은 태아나 유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는 과다 복용하면 태아의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비오틴은 임신 중에 보충할 필요가 있으므로 복용해야 합니다.

 

영양제 복용에 특별히 주의해야하는 사람들

 

마치며

 40, 50대는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임의로 골라서 먹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증상과 목적에 맞게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영양제를 선택하고, 식사와 함께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영양제를 섞어서 먹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를 한 가지씩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양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