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어린이후원1 [아동후원캠페인] 자꾸 좁아지는 다현이의 세상 자꾸 좁아지는 다현이의 세상 눈꺼풀을 뒤덮은 종양으로 한껏 턱을 들어야 간신히 보이는 다현이의 세상, 선천성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이 작은 틈마저 좁아지고 있습니다. 얼굴을 뒤덮는 종양을 평생 제거해야 합니다. 계속 자라는 얼굴의 종양 주요 신경이 많아 치료가 어렵지만 제거하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이 커져 흘러내립니다. 종양을 제거한 상처부위가 터지는 일도 부지기수, 다현이의 얼굴엔 지난 아픔의 흔적이 선명합니다. 다시 볼 수 없을 수도 있기에 혹시 모를 미래를 준비합니다. 떠지지 않는 눈, 코에 닿을 듯 가까이 해야 보이는 글씨 선천성 녹내장으로 그나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경을 쓰면 지금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얼굴의 종양 탓에 안경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다현이는 점자를 배우며 언제..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