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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주택청약 종류 제대로 알고 당첨확률 올리자

by 도토스 2020. 10. 12.

내가 가입한 통장을 제대로 알아야

당첨될 확률이 커집니다(주택청약 종류)

 

 

그냥 무턱대고 청약 통장에 매월 2만원이든 10만원이든

납부한다고 당첨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청약통장에도 종류가 4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내가 어떤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아시고 활용을 하셔야 당첨될 확률이 커집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봤는데

주택청약 가입 계좌가 전국 통틀어서

2,388만 개가 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인구가 현재 5천만이니까

국민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 거죠

정말 많은 분들이 청약 통장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내가 가입한 청약 통장이 뭔지 알아야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내 통장이 뭔지 잘 모르고

그냥 10만원씩 오래 넣으라고 했다고 넣는 사람은

나중에 정말 피눈물 흘릴 수가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먼저 주택청약은

크게 4가지의 통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축통장, 예금통장, 부금통장, 종합저축통장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내가 통장을 써먹으려면 무슨 능력들이 있는지

알아 두시는 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래서 살펴보면 첫 번째 저축통장은

국민주택에서만 분양 또는 임대

받을 수 있는 통장이에요

 

9년에서 10년 이전에 만드신 분들 상당수가

지금 이 통장으로 개설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이 저축통장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에서만 분양받거나

임대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에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나도

저축통장인데 그럼 민영주택에는 못 넣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 저축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둘 다 사용은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맨 처음에 만들고 나면 기본적으로

국민주택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줘요

그래서 민영주택 청약을 넣으실 때는

청약통장을 변경하셔야 돼요

 

어떻게?

국민주택에서 민영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게

사용 전환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둘 다 사용은 할 수 있어요

 

근데 민영주택에서 사용하는 걸로 통장을 전환하게 되면

다시는 국민주택에서 사용할 수가 없게 돼요

 

이걸 개선 한계 주택 청약종합저축인데

이것은 뒤에서 다시 설명을 드릴게요

 

그래서 예전에는 이 통장을 만드는 조건이 무주택

세대주만 1가구 1 계좌로 만들 수 있었고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 연체 없이

24회 이상 넣으면 1순위가 되는 통장이에요

 

한마디로 국민주택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은 저축통장이다라고 기억해주시고요


두 번째는 예금통장인데요

예금 통장 은 민간건설 업체가 짓는

민영분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민영주택에서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한 통장이에요

 

이 통장의 특징은 넣을 수 있는

평수에 제한이 없어요

이 말은 모든 평수의 민영주택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지역별로 청약 가능한 면적의

정해진 예치금이 있거든요

그 이상을 납입해야 분양받을 수 있지만

예치금을 일시불로 납부하는 방식이에요

 

그러니까 한꺼번에 목돈을 넣어두고

2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

부여받게 돼요

 

한마디로 예금통장은 평수 제한이 없이

민영 분양을 위한 통장이다 라고

기억해 주시면 되고요


세 번째는 부금통장이에요

부금통장도 예금통장과 마찬가지로

민영주택 분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예금통장과는 다르게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만 청약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방금 전에 말한 예금통장

민영주택에서 나오는 모든 면적의

넣을 수 있는 통장이고

지금 말하는 부금통장 25.7평 이하에만

넣을 수 있는 통장이에요

 

그리고 한꺼번에 목돈을 넣어야 하는

예금통장과는 다르게 매월 약정한 금액을

적금처럼 붙는 건데요

 

5만원에서 50만원까지의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해요

 

한마디로 25.7 평 이하에 넣을 수 있는

민영 통장이다 라고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아까

저축통장 기억 나시죠? 국민주택에서만만 넣을 수 있는 통장

 

저축통장은 원래 국민주택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민영주택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어요

 

어떻게?

민영으로 전환하면 된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떻게 전환이 되냐면 저축통장에서

청약 예금통장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통장 자체를 전환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어떤 상황이 생기냐

원래 국민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돼요

통장에 특징을 바꿔 버렸으니까

 

변경하는 방법은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하시면 되는데

이렇게 말씀드려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굉장히 복잡할 수 있어요

 

저축통장, 부금통장, 예금통장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거 같은데 어딘 못쓰고

어디에 쓸 수 있고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근데 내가 살다 보면요

국민주택을 갈지 민영주택으로 갈지 예측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괜찮은 집이 나와서 청약을 하려고 봤더니

내가 가입한 청약통장이 해당이 안 된데

그래서 예전에는 낭패를 겪는 일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니까

그래서 나온 통장이 저 세 가지의 통장 기능을

모두 합친 게 바로 청약종합저축통장이에요

 

이름이 기니까 종합저축통장이라고 할게요

그럼 이 종합저축통장에 장점이 뭐냐

가입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그 전에는 청약 통장을 20대 이상 만들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통장은 연령 제한이 없어요

 

그리고 무주택자 이거나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제한도 없어졌어요

 

예전 저축 통장은 무주택 세대주만 개설이

가능했지만 그런 제한이 없어졌고

또 전국에 있는 모든 주택에 넣을 수가 있어요

예금통장에서 제한하는 27.5평 면적 지역이

종합저축통장 하나 가지고 있으면

다 해당이 된다는 거예요

 

지금 내 통장이 종합저축통장이다 라고

하신 분들은 잘 봐주세요

 

저축통장, 부금통장, 예금통장

3가지 기능을 합친 게

종합저축통장인데 매월 2만원씩 넣으면

세계로 합쳐진 통장의 장점을 50% 밖에

못 챙기는 거예요

 

그냥 예전에 쪼개 졌던 예금,

부금 통장의 기능만 사용하시는 거죠

 

국민주택에서는 1순위 동점자가 나올 경우

저축 총액이 높을수록 당첨될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러려면 회차별 최대 인정 금액 매월 10만원씩

납부를 해야 나중에 국민주택 분양에서

당첨될 확률이 높아요

 

근데 매월 2만원씩 넣으면 국민주택 분양을

포기하고 민영주택 분양만 노리게 되는 거죠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물론 국민주택 분양이 요새 많이 없는 건 맞아요

저도 최근에 강남에서 국민주택

분양공고 떴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어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10만원씩 넣는 게

통장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어차피 그 돈은 내 돈이니까요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냐

여러분들의 통장을 제대로 활용하셔야 돼요

 

내가 청약예금이나 부금통장이다

또는 나는 종합저축통장이지만

민영분양만 받을 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국민주택 공공분양을 배제시키면 되기 때문에

월 10만원씩 납부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청약예금도 목돈 넣어 놓고 2년만

지나면 1순위를 얻어요

 

그리고 나머지 통장들은 2만원씩

2년만 넣어 놓고 일순위 조건을 갖춘 다음에

나중에 들어가시려고 하는

지역별 예치금을 한 번에 넣고

가점제나 추첨제로 승부를 보면 돼요

 

가점 점수가 84점 만점 중에서

60점만 넘으면 어느 정도 해볼 만하거든요


근데 점수 계산을 해보시면 실제로

30~40대가 60점 이상 나오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가점제 점수는 여러분들이

직접 모의계산하실 수 있어요

전혀 어렵지 않으니까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한번 해 보세요

 

청약가점 계산하기(정말쉬우니까 한번 해보세요!)

www.applyhome.co.kr/ap/apg/selectAddpntCalculatorView.do

 

 

그리고 국민주택 분양을 노리는 저축통장

종합저축통장이신 분들은 잘 계획하셔야 돼요

 

그중에서도 저축통장 이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국민주택 분양을 받기 위한

분들인데 내가 원하는 국민주택이 나올 때까지

계속 돈을 넣을 건지 아니면

민영주택에 넣기 위해서 청약 예금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당첨될 확률과 내 상황을 고려해서

득실을 따져봐야 돼요

 

만약에 청약저축 가입 기간이 길고,

저축 총액이 1500~2000만원 정도로 많이 모은 분들은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들고 있는 게

훨씬 유리할 수 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는

저축 총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고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한 구조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 돼요

 

제가 또 기사를 찾다가 2020 3월 30일 날

국토부에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계양등 대략적인 신도시 그림이 나왔다고

발표한 기사를 봤는데

총 25만호의 공공 주택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해요

 

사실 언제 시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한다면 역시 공공주택을 기다리는 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가입 기간이 길고 저축 총액 1500만원 이상

모으셨다면 당첨될 확률은 굉장히 높습니다

 

물론 조건이 무주택 세대주 구성원이어야 하지만

청약예금으로 돌릴 경우에는

부양가족 수, 무주택 기간 등으로 당첨자를 뽑는

가점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청약예금 전환이

당첨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예외적인 상황도 있어요

 

국민주택은 분양이 잘 안 나오기도 하고

나와도 서울 외곽 쪽이거나 경기 인천에만

물량이 많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내가 민영주택으로 전환하려고

가점을 환산해봤더니 60점 이상

넘을 것 같다 라고 하신다면

청약예금으로 돌리는 것도 괜찮아요

민영 아파트 청약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있으니까

 

여러분들의 여기까지 글을 보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그냥 내 통장이 뭔지 나한테

유리한 방법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고

10만원씩 오래 넣으라고 해서 넣는 사람은

나중에 정말 피눈물 흘릴 수 있어요

 

청약이 정말 처음에는 무슨 소린지

잘 모를 수도 있고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글을 보시면서

계획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준비했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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