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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중장년 일자리 추천! 자격증 없이 누구나 가능한 직업

by 도토스 2020. 10. 22.

중장년 일자리 추천! 자격증 없이 누구나 가능한 직업 

 

 

  

안녕하세요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중년의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고

경력이 없어도 가능하며

자격기준이 낮고,

정년도 없고 시급도 꽤 높은

그리고 무엇보다 보람된 직업인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장애인활동지원사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기존에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불리다가

작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정식 명칭을 얻게 되는데요

 

장애인법에는 ‘활동보조를 제공하는 지원인력으로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장애인 활동을 도와주는 분들입니다

 

 

특히 장애인 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독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요양보호사랑도 비슷한데요

 

노인분들이 아닌 장애인 분들을

도와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꿀 직업이다. 블루오션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어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계획적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회복지사 직업들이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하는 일?

하는 일은 크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신체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쉬운 예로

대소변 처리(신변처리)도 해당될 수 있겠죠

 

 

힘든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장애의 유형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시각장애, 뇌병변 장애와 같은

외부 신체장애가 있고

장루, 요루장애같은 내부 기관의 장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폐성 장애와 같은

정신적 장애 등 유형에 따라

대소변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분들도 계시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개인의

특성들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체력이 약하시거나

비위가 안 좋으신 분들이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서 정의를 설명드릴 때

교육기간이라고 한 곳이 흔히

‘센터’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이용인(장애인)과 지원사를 매칭해줍니다

 

 

당연히 선택권은 이용인(장애인)에게 있지만

정말 어렵다면 자신에게 맞는

매칭을 기다렸다가 일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사 활동은 식사부터

청소, 빨래가 될 수 있겠죠

물론 범위는 다양합니다

 

 

생활의 대부분이 가사활동이 해당이 되는데

직업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기보다는

실제 내가 몸이 불편하면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사회활동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중증 여부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장애인 분들이 학교를 가거나

직장을 다닐때 도움을 줄 수 있죠

 

 

3. 급여는?

급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죠

정부에서 장애인들에게 지급해주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가 있는데요

 

 

만 6세에서 만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에서

신체 기능과 자립생활능력 등을

평가해서 ‘활동지원등급’을 받게 됩니다

 

왜 65세까지로 되어있냐면

65세가 넘어가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인 재가급여, 시설급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선정이 되면

활동보조(신체, 가사, 사회활동 지원 등),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바우처’로 지급되는데

최소 81만원에서 최대 648만원까지 쓸 수 있습니다

 

 

이 바우처 비용으로 활동지원사분들이

급여를 받는 시스템이에요

하는 일의 중요성과 강도,

전문성을 등을 고려하면 당연히

최저시급보다 높아야겠죠

 

올해는 시간당 13,500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고

내년에는 14,020원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주간에 일하는

일반적인 경우가 13,500원이고요

공휴일에는 20,250원,

밤 10시에서 아침 6시 사이 심야 근무도

20,250원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아두셔야 할 것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이용인(장애인)들을

중계해 주는 센터들이 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이런 플랫폼들이

사실 돈을 벌죠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센터들의 운영비가 금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사 인건비로 비용의 75% 이상

지급하기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기준 실질적으로

최소 10,500원 이상은 됩니다

 

지역별로 활동지원사를 중계해주는

센터들이 여러 군데 있는데요

 

현재는 지원사분들이

이용인(장애인)분들에게 출근(?)을 하면

바우처 단말기를 이용해서 출근도장을 찍듯이

이용인 분들이 바우처 한도 내에서 결제를 합니다

 

그러면 센터로 보내지고

센터에서 지원사분들에게

급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4. 장애인활동지원사 되는 방법

장애인활동지원사는 특별히 경력이나

학력제한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결격사유는 있습니다

 

 

간단하게 마약을 하면 안 되고

성범죄 경력이 있어도 안되고

자격이 취소되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투잡으로 일하실 수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자격시험은 따로 없고

지역별로 센터에서 교육과정이 있는데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수료하시면 됩니다

 

40시간 이론교육과

10시간 실습을 해야 하는데요

40시간이니까 보통 1일 8시간씩

5일 정도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관련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교육시간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활동지원사교육에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에 추가로 요양보호사도

들어갑니다

 

 

아이돌보미나 가사간병도우미 같은

유사 경력자들도 정부 재정이 들어간

사업에서의 경력이 최근 1년간

360시간 이상 있으면 32시간으로 줄어듭니다

하루 정도 교육을 덜 받는 거예요

 

5일 교육에 최대 15만원의 교육비를 내셔야 하고

4일 받으신다면

최대 12만원을 내셔야 합니다

 

교육 과목은 다음과 같은데요

 

 

감면 대상자들은 ‘실천 2’ 과목이 감면됩니다

 

실습은 선배활동지원사분들과 같이

동행해서 하는데 하루 최대 6시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이틀이 걸리고

앞에서 말씀들이 신체, 가사, 사회 활동 영역에서

각각 2시간 이상씩 실습해야 합니다

그래서 총 7일이 걸립니다

 

모집은 수시로 하고 있고

외국인도 지원 가능합니다

교육기관은 장애인복지기관이나

평생교육원 같은 곳에서

정부의 인증을 받아 진행하는데요

 

거주하시는 곳의 지자체나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장애인 복지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5. 장애인활동지원사 추천 이유 4가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 자격증, 경력이 필요 없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처럼 장애인 복지가

좀 더 발전된다면 나중에는 요양보호사처럼

자격증 제도가 생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요양보호사도 예전에는

자격증 없이 활동했었거든요

 

둘째 정년이 없습니다

 

 

현재 70대 이상이신 분들도 활동 중이시고요

시급을 따져서 일하는 직업이라기보다는

봉사를 하고 보람을 느끼는 직업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륜이 있으신 분들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시면서

용돈도 벌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정부의 정책입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기관에 소속되어

일을 하기 때문에 4대 보험이 되고

4대 보험이 되면 국민연금,

실업급여 모두 받을 수 있겠죠

 

정부 차원에서 보건복지부가

매년 장애활동지원 단가를 고지하는데요

 

 

해마다 최저시급+@로 좋아질 거라 예상되고

우리나라가 점점 복지국가로

발전해가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복지 관련해서

정책적으로 처우도 좋아지고

인식도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넷째 이용인(장애인)을 잘 만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몸과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직업 중에 하나라서

어떤 이용인을 만나냐에 따라

친구나 친척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생활지원사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이런 복지 관련 일들은

시급이나 연봉을 보고 일을 하신다면

실제 남들보다 적게 일하고

돈을 조금 더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도

직업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바르게 사회복지를 실천하려는 마음 없이

장애인을 돕는다거나 사회복지일을

일반 직장인들처럼 한다면

힘든 노동이 돼버려서

소진이 빨리 오고 정말 어려운 일이 돼버립니다

 

선물도 받는 것보다 줄 때

더 큰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이 이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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